<핸드볼큰잔치>경월 이기호,상무 조치효 슛 잡아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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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전=李德寧기자]경월과 한체대가 93핸드볼큰잔치 3차대회에서 1승씩을 올리며 올시즌 왕중왕 자리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핸드볼큰잔치 첫 우승을 노리는 경월은 25일 3전2선승제의 3차대회 첫경기에서 상무를 맞아 동점행진을 계 속하는 접전끝에 24-23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국가대표간(경월 7명,상무 6명)경기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경월은 경기종료 5분전까지 2점차로 리드당해 패색이 짙었으나 李學勉(8득점)이 연속2골을 넣어 동점을 이룬뒤 文炳彧(4득점)이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골키퍼 李基浩가 상무 趙致孝의 마지막슛을 막아내 1점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또 역시 대회첫우승을 노리는 여자부의 한체대는 공수 모두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진주햄을 28-20으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첫날(25일.대전충무체) 경월 24 12-1112-12 23 상무 한체대 28 12-516-15 20 진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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