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등 쇄신 작업/각 부처로 대부분 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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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행정쇄신위가 주도적으로 처리해오던 각종 규제완화 등 쇄신작업이 각 부처로 대부분 이관된다.
총리실은 22일 광화문 종합청사에서 43개 부처 행정쇄신작업반장(과장급)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통보하고 부처별 자체 규제완화 작업결과를 행쇄위에 보고토록 시달했다.
행쇄위는 지난해 4월 발족한 이후 지금까지 9천여건의 과제를 접수받아 4천여건을 심의했으며 이중 1천3백여건의 작업을 완료했는데,이번 조치로 남은 4천여건의 과제는 각 부처가 이관받아 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행쇄위는 그대신 교통민원행정개선·축산물유통 구조개선 등 25개의 굵직한 기획과제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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