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고속도 건설 1조7천억 투입 20개노선 신설.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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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해안 고속도로 인천~안산간 27.6㎞(왕복 6차선)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광명간 10.8㎞(왕복6차선)구간이 각각 6월 개통된다.또 4차선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영동고속도로는 신갈~이천간 38.5㎞가 8월말 개통되고 이천~원주간 38.5㎞는11월 4차선으로 확장.개통된다.
19일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고속도로 건설에 총1조7천4백31억원의 예산을 투입,신설 10개 노선과 확장 10개 노선의 사업을 계속 추진해 올해중 6개노선 1백37.6㎞를 개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중 개통될 구간은 신설노선으로▲서해안고속도로 인천~안산간과▲제2경인 서창~광명간을 각각 6월에 개통시키고▲서울외곽 순환 판교~학의간 8.2㎞▲중앙고속도로 대구~칠곡간 6.4㎞▲하동~동광양 연결 고속도로 7.6㎞등 총5개 노선이 다.
또 확장구간은 영동고속도로 신갈~이천간,이천~원주간이 각각 8월,11월에 완공됨으로써 서울~원주간 전구간이 4차선 이상의노폭을 갖추게 돼 이 지역의 교통난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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