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이창훈.이미영 戀人으로/박수무당 정강우씨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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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남매간인 개그맨 이창훈과 탤런트 이미영이 극중 연인으로 출연키로 해 화제다.
SBS-TV가 설날특집으로 방송할 2부작 드라마『모래내에서 생긴 일』에서 동생 이미영은 예쁘고 상냥하면서도 무술고단자인 노처녀로,오빠 이창훈은 그녀를 좋아하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주변만 맴도는 박사과정중인 공학도로 나온다.
○…박수무당이 TV드라마에 연기자로 직접 출연한다.
군산 용왕굿 기능보유자인 박수무당 정강우씨(46)와 그의 수제자 구행순씨(20)는 5월중 방송될 KBS-1TV 미니시리즈『무당』에 무당과 무당의 딸 역을 각각 맡아 열연하게 된다.
이들은 올봄 개봉 예정인 무당 소재 미스터리 영화 『선유락』에서도 주인공 무당과 무당의 딸 역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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