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마라토너 김원식 독지가 도움으로 재도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노장 마라토너 金元植(30.사진)이 다시 뛰게됐다.지난 10월30일 (주)코리맨으로부터 해고통보를 받고 생계가 막막,선수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딱한 처지에 놓였던(中央日報 11월6일 보도)김원식이 이달부터 건강보조식품 제조및 판매회사 인 (주)청록천(사장 曺炳南)의 도움을 받게된 것.매달 약 2백만원의 훈련비를 지급받게 될 金은 내년초엔 제주도 전지훈련경비까지지원받아 한달반동안 본격적인 겨울훈련에 돌입한다는 희망에 부풀어있다.金은 내년봄 동아마라톤에 도전할 계획.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