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이스라엘 來4월 修交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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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예루살렘 로이터=聯合]이스라엘과 로마교황청은 94년 4월말까지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TV방송이 14일 보도했다.양측은 29일 로마에서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며 4개월후에 공식외교관계 수립과 대사교환을 마치게 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아비 파즈너 駐로마 이스라엘대사는 이날 이스라엘군 라디오방송과의 기자회견에서『협정이 체결될 경우 요한 바오로2세가 로마교황으로서는 30년만에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게 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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