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 단호 대처/「러」 제1당 당수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모스크바 AFP=연합】 지난 12일 실시된 러시아 총선에서 제1당으로 부상한 극우 자유민주당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당수는 14일 북한 핵개발의혹과 관련,러시아는 미국과 보조를 같이 해야 하며 이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노프스키는 이날 총선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외교정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러시아는 국제무대에서 중립적이고 독자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