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농구 마이클 조던,美誌집계 소득랭킹 2년째 1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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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뉴욕 AFP=聯合]올해 전격 은퇴한 미국프로농구스타 마이클조던이 2년 연속 돈을 가장 많이 번 운동선수로 드러났다.
조던은 미국 경제전문誌 포비스가 집계한 93년도 운동선수 소득랭킹에서 모두 3천6백만달러(약 2백88억원)를 벌어 2천5백만달러를 벌어들인 전프로복싱 헤비급 통합 챔피언 리딕 보우를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소속팀 시카고 불스에 3연패의 영광을 안겨주고 은퇴를 선언한 조던은 불스에서 4백만달러, 계약사인 나이키 등으로부터 3천2백만달러를 받았다.
또 에반더 홀리필드에 패해 헤비급타이틀을 잃은 보우는 대전료로 2천3백만달러,기타수입으로 2백만달러를 벌어 모두 2천5백만달러로 랭킹 2위가 됐다.
카레이서인 아이르턴 세나.얼레인 프로스트가 1천8백50만달러와 1천6백만달러로 랭킹 3,4위에 올랐고 헤비급 前챔피언 조지 포먼은 1천5백80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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