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미스레바논 법정설듯-미스이스라엘과 사진찍어 利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지난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 참가했던 미스레바논 가다 투르크양이 미스 이스라엘과 사진을 찍은 행위가「이적행위」에 해당돼 기소될 처지에 놓여있다고.
담당검사는 1일『이스라엘과는 지난 2년간 평화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양국관계가 공식적으로 전쟁상황으로 간주되고 있다』면서『그녀가 사진을 찍은 경위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지 못할 경우 군사법정에 서지 않을 수 없을 것』 이라고 엄포. [로이터=本社特約] ■…뉴욕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외교관들가운데 한국외교관들의 불법주차 적발건수가 아홉번째로 높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일 뉴욕시 교통국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지난해 뉴욕에 있는 한국대표부와 총영사관 직원들에 의한 불법주차건수는 모두 3천1백94건으로 12만4천5백66달러(1억여원)의 벌금을 내야한다는 것.
[聯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