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 공식회담 내달 재개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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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臺北 AFP=聯合]中國과 臺灣은 회담장소와 항공기납치범 인도를 둘러싸고 난항을 겪고있는 공식회담을 다음달 臺北에서 열 가능성이 있다고 聯合報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對중국 민간접촉을 위한 半官 기구인 海峽交流基金會(해기협)와 중국의 對대만 접촉기구인 海峽兩岸관계협회(해협회)가 臺北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지난 8월과 11월초 北京과 厦門에서 두차례 회담을 가졌으나 여객기 납치범을 중국으로 인도하는 문제 등을 둘러싸고의견이 엇갈려 회담재개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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