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평 이상 땅 보유 상장사 16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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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전 5천만평 최다… 성장기업·세풍순
자산가치 우량주와 관련해 토지를 1백만평 이상 보유하고 있는 상장기업이 모두 16개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장사 가운데 땅이 가장 많은 기업은 한전으로 지난해말 현재 5천1백40만평에 이르며 다음으로는 성창기업(2천7백만평)·세풍(2천32만평)이었다. 이밖에 2백만평이 넘는 기업은 한일시멘트(4백47만평)·한화(3백38만평)·서광(2백만평)이었으며 1백만평 이상은 세계물산·풍산·대우중공업·충남방적·한국비료·동양나이론·금강·대성탄좌·코오롱·한일합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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