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4대1 패.김성한 홈런 포함 2안타-친선프로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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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9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해태가 일본 주니치.롯데 혼성팀에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친끝에 4-1로 패퇴했다.
해태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일프로야구 친선경기 2차전에서 1회초 다이호 야스아키에게 3점홈런을 얻어맞는등 고전끝에 패하고 말았다.
5회말 해태는 4번 金城漢이 이라부(롯데)투수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빼앗았을뿐 5명이 이어던진 일본 투수진에 단2안타로 눌렸다. 해태는 宣銅烈.趙啓顯등 에이스를 빼고 고졸신인 李大振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1,2회 대거 4점을 내줘 어렵게 경기를치러야했다.
일본은 다승왕 이마나카 신지등 5명의 투수가 삼진 8개를 뽑아내며 해태를 압도했다.
◇제2차전(14일.잠실) 일 본(1승1무) 310000000000010000 4 1 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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