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해체후/새기구 창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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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파리 로이터=연합】 서 유럽국가들은 수주내로 지난 40년간 민감한 기술의 공산권 수출을 규제해온 대 공산권 수출통제 위원회(COCOM)를 해체하고 이를 러시아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기구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서방외교 소식통들이 8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COCOM회원국 대표들이 지난 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모여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현재 첨단기술 수출금지국을 새로 정하는 일등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중이며 수주내로 해체 및 새기구 창설에 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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