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騷音공해 확산-도로변 23곳등 기준치 초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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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내 대부분 지역의 주야간 평균 소음도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달3일부터 18일까지 시내 주거및 상업지역 각 10개,녹지지역 4개,준공업지역 7개등 31개 지역의 주간 소음도를 도로변과 일반지역으로 나눠 측정한 결과 도로변은 23개지역,일반지역은 11개지역이 환경기준치를 초과했다 .또 야간소음도도 도로변은 모든 지역이 환경기준치를 넘어섰으며 일반지역은27개 지역이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중 주간소음도가 가장 높은 곳은 쌍문동주택지역으로 환경기준치를 7.5데시빌 초과한 72.5데시빌이고 상업지역은 영등포시장 일대로 환경기준치를 6.2데시빌 넘은 76.2데시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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