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4龍 올 성장율 한국이 최하위 예상-홍콩 星島일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홍콩=聯合]臺灣의 행정원 경제건설위원회는 韓國의 올해 경제성장이 아시아「4小龍」중 최하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홍콩의 星島日報가 25일 보도했다.경제건설위원회는 싱가포르가 8%로 올해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대만은 6% 정도에 그쳐 2위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이 5.5%로 3위를,그리고 한국은 4%로 최하위에그칠 것이라고 경제건설위원회는 말했다.싱가포르는 지난 2.4분기에만 수출이 무려 22%나 급증하고 경제가 10.1%나 성장한데 힘입어 올해 전체로는 8% 성장이 예상된다 고 이 위원회는 밝혔다.
싱가포르를 제외한 4小龍의 이같은 성장 부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기인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선진공업국들의 경제가 나아지면서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위원회는 전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