蝟島 觀光地로 개발 호텔등 건설 유원지 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全州=徐亨植기자]서해페리호 침몰사고로 한꺼번에 마을주민 58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전북부안군위도면에 대규모 호텔과 여객선 터미널이 들어서는등 종합관광지로 개발된다.
전북도는 21일 위도에 내년부터 99년까지 2백60억원을 들여 섬 순환도로를 건설하고 방파제및 선착장축조.유원지개발.여객선터미널 설치등 사업을 벌여 종합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내년에 사업비 1백억원으로 너비 5~6m인 파장금~대리사이 도로 8㎞와 진리~전막리간 18㎞를 너비7m로 확장하는등 순환도로로 만들기로 했다.
또 식도.벌금.개들럼.치도.대리.실막금등 6곳에 1백억원을 투입해 방파제를 만들고,식도.벌금.치도.대리등 4곳에는 30억원을 들여 3백t급 여객선이 정박할수 있는 선착장을 건설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