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의 기술개발 투자가 늘고있다.
15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도급순위 상위 50위 업체의 지난해 건설기술 개발투자액은 2천4백66억6천만원으로 전년의 2천3백24억1천만원에 비해 6.1% 증가했다.
최근의 걸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업계가 이처럼 투자액을 늘린 것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에 따라 앞으로 닥칠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회사별로는 대우 2백16억4천만원을 비롯해 동아건설산업 1백97억원,삼성건설 1백82억1천만원,대림산업 1백56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