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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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6~8일 중원벌 淸州에서 펼쳐진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글자그대로 신명과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19개 단체가 참가,제 고장에서 연면히 내려온 집단 민속놀이의 예술성을 겨룬 이 대회에서 남녀노소 참가자들은 한국인의 맥동쳐온 기상과 아울러 공동체의 따스했던 삶의 유희-고단한 노동중간에 또는 노동의 뒤풀이로서의 집체유희를 유감 없이 보여주었다.일부 종목의 공연장면을 화보로 꾸민다.
[淸州=張南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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