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결의안채택/북한 외교부 비난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내외】 북한은 4일 최근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제37차 총회에서 북한의 핵안전협정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비난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IAEA가 한반도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북한의 노력에 배치되게 핵문제를 총회에 상정,결의안을 채택했다며 『이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며 국제적 압력을 노린 불순한 정치적 공세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