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조직 대폭 통폐합/각군 군수·교육사령부 일원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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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방부 국회보고
국방부는 4일 군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방부·합참 소속의 유사기능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정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권영해 국방부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감사에 앞선 업무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각군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군수사령부·교육사령부·각군 본부사령실 등을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해외주재무관부 조직을 개편,현재 미국·일본·러시아 등 5개국에 나가있는 기무사 파견요원 5명을 다음달 1일부터 완전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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