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편집권독립 보장/제도적 장치마련 시급/오 공보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25일 언론의 공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문기업의 소유 및 경영구조와 관련해 편집권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저녁 관훈클럽 주최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최병우기자 기념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연설 원고에서 금융실명제와 관련한 언론의 보도태도를 들어 『언론의 잣대는 자본의 논리보다는 공익의 논리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