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속초 관광특구 지정 교통부에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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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束草=洪昌業기자]속초시는 속초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줄것을 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교통부는 자유로운 관광사업을 보장하기 위해 유명관광지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각종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개정안을 지난6월 입법예고,이번 정기국회때 의결할 예정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현재 자정까지로 돼있는 음식점.유흥업소등의 영업시간이 연장,또는 해제되는등 현행 식품위생법.공중위생법상 각종 영업제한규정이 완화되며,현재 제주도와 경주가 대상지로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속초시주민들은 제주도.경주등과 함께 국내 유명관광지로 손꼽히는 속초시가 이번에 관광특구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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