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양주군등 경기도 북부지역 일부 시.군이 도시계획상 공원시설로 결정해둔채 14년이상 착공조차 않고 있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만 못하게 하고있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74년에 공원지구로 결정된 호원동 직동공원등 6곳(총2백61만3천평방m)가운데 전체 예정면적의 1%밖에 안되는 백석천.중랑천 근린공원등 2개소(총2만7천평방m)만 공사가 끝났을뿐 나머지 4개는 19년째 방치되 고 있다.또 도시자연공원인 금오공원(37만6천평방m)도 79년 공원으로 지적고시만 된채 14년째 개발이 되지않고 있다.
또 양주군회천읍덕정리 덕정공원등 양주군내 4개(40만평방m)의 근린공원과 8개(1만2천평방m)의 어린이공원 역시 74년 시설결정 고시후 현재까지 조성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공원조성이 늦어지는 것은 이들 시.군이 막대한 재원을확보하지 않은채 계획만 서둘러 발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