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근 첫우승 프로 3년만에-한국오픈 골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국가대표 출신 韓永根(29)이 제3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장전끝에 우승,프로데뷔 3년만에 첫 정상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 91년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한영근은 19일 한양CC에서 끝난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백82타(70-70-70-72)를 기록해 이날 2언더파로 추격해온 郭興洙와 동타를 이룬뒤 연장 네번째홀에서 극적인 버디퍼팅을성공시켜 우승,상금 6만달러(약 4천8백만원)를 획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