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하 대한상의 회장/김 대통령,초청오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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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대통령은 15일 낮 청와대에서 김상하 대한상의회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최근 전경련이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키로 결의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상의도 전경련의 그같은 움직임을 적극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보다 확대해주면 2∼3년내에 국제경쟁력 강화가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특히 서해안 개발·호남고속철도 건설에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김 대통령은 『호남고속철도의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해 내년 예산에 20억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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