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업체 항공기개발/정부서 예산지원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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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내년부터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업체들이 추진하는 중형항공기와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가진 「신경제계획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방향」 정책 세미나에서 상공자원부 유영기 항공방위산업과장은 이같이 밝히고 『이를 정부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 또 정부는 「항공우주산업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관련부처와 협의,대학교 항공우주분야 학과의 정원을 늘려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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