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협상 타결시한 12월 15일 인정못해-佛총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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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파리 로이터=聯合]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총리는 8일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타결 시한을 오는 12월 15일로 못 박자는 피터 서덜랜드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가트)사무총장의 발언을 일축하고 美國과 유럽공동체(EC)간의 농업협 정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라뒤르총리는 이날 피터 서덜랜드 가트 사무총장과 회담을 마친뒤『우리는 미국이 정한 날짜에 구애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서덜랜드총장은 기자들에게 12월 15일은 가트체제하의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에 가담하고 있는 1백16개국 전체가 모두합의한 사항으로『돌에 새겨 놓은 것과 같은 확고한 기일』이라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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