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高 활용대책-일,중급산업 적극 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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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정부는 新엔高를 우리나라 산업구조조정의 호기로 활용하기위해 日本이 해외에 이전코자 하는 중급이상 기술을 가진 산업의 국내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日本 기업이 대처하지 못하는「틈새시장」을 겨냥해 對日 수출촉진을 하려하는 기업에 인센티브가 붙은 자금지원을 하고 日本의 해외구매 확대 방침도 우리 기업의 對日 진출기회가 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엔高 활용 대책」을 발표하고세부시책별로 시행에 들어갔다.
상공자원부는 엔高로 인해 일본이 해외에 이전할수밖에 없는 중급이상기술의 실태를 기계.자동차부품.전자.화학.조선기자재를 중심으로 이달중순까지 조사해 10월초 대상 품목과 관련 일본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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