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 오늘 비공식회담-사법협조등 5개항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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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北京 로이터=聯合]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汪辜회담」에이은 中國과 臺灣간의 제2차 비공식 협상이 30일 北京에서 시작됐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대만의 對중국 민간접촉기구인 海峽交流基金會(海基會)간부 10명이 중국측 海峽兩岸관계협회(海協會)관계자들과의 협상을 위해 28일 北京에 도착,이날 정식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1차 협상에서는 교역확대와 비공식 접촉 증가에 따른 문제들을 공동 타개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들은 이번 北京회담에서 ▲밀입국자 대륙송환 ▲兩岸사법기관 협조▲해상범죄 공동대처▲어로분규 타결▲지적재산권 처리등 5개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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