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獨에 "가트"새구상 제안키로-교착상태 타개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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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드레스덴 로이터=聯合]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 총리는 이번주 헬무트 콜 獨逸 총리와 만나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회담의 교착상태를 풀기 위한 새로운 구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이 24일 밝혔다.
쥐페장관은 기자들에게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美國과 유럽공동체(EC)가 합의한 보조금지급 농산물 수출 삭감협정에 반대한다고 확인하고 발라뒤르총리가 26일 콜 독일 총리와 만나 이 협정의 수정및 재해석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과 만난뒤『프랑스는 이른바 블레어 하우스합의에서 예고된 수출삭감을 수용할 수 없는 것으로간주하고 있다』고 말하고『삭감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합의의수정 또는 재해석을 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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