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노사분규 완전타결/76일만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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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중공업 합의안 찬성 52%로 가결
【울산=김상진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간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됨으로써 울산현대그룹 계열사들의 무더기 쟁의사태가 76일만에 완전히 끝났다.
이중 현대중공업 노사분규는 지난달 5일부터 시작돼 46일만에 끝난 셈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찬반투표에서 노조원 1만7천3백50명이 참가,찬성 9천44명(52.1%) 반대 8천1백72명(47.1%)으로 가결시키고 20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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