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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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KBS 제 1TV 광복절 특집 드라마 『시인과 광인』(12일 밤 9시 45분)=어느 비오는 날 여름밤 무허가 기도원에서 땡삐가 10여 명을 이끌고 탈출한다. 서울에서 좀 떨어진 작은 읍에서 약국을 경영하던 땡삐의 처남 현세는 갑자기 땡삐의 연락을 받고 경악한다. 땡삐를 기도원에 집어넣은 장본인인 현세는 땡삐가 자신을 죽이려고 탈출한 것으로 생각하고 겁에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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