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실·서원절도범/경찰 특별검거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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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찰청은 12일 서화·병풍 등 문화재가 잇따라 도난당하는 중앙일보 보도(8월8일자)에 따라 일선경찰서에 전언통신문을 통해 전국에 산재한 재실·서원 등에 대한 절도예방 및 검거활동을 특별강화토록 지시했다. 이는 최근 문화재 선호로 서화·골동품 등이 고가로 판매되자 문화재털이 전문절도단이 전국을 돌며 재실·서원 등만을 골라 절취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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