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납치사건 진상/정부에 즉각조사 촉구/민주,황 총리에 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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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의 「김대중 납치사건 진상조사위원회」(위언장 김영배의원)소속의원 8명은 10일 오후 황인성 국무총리를 방문해 정부의 즉각적인 착수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조사위는 이 서한에서 『이 사건은 건국이래 최대의 정치테러로 기록됐는데도 사건발생 20년이 지나도록 정부가 진상규명을 장기간 외면해온 사실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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