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대구동을 지구당/당원교육때 금품전달/선관위,수사의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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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구시 선관위는 민자당 대구동을지구당(위원장 노동일)이 지난 5일 당원교육을 하면서 참석자인 손윤도씨 등 3명에게 1만원씩 3만원을 전달했다는 혐의가 있다며 8일 대구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구시 선관위에 따르면 민자당 대구동을지구당은 지난 6일 우승주씨(29)를 통해 5일의 당원교육에 참석했던 손씨 등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또 민자당 대구동을지구당이 5일 당원교육을 실시하면서 선거인 이숙희씨(66·여)에게 즉석에서 당원증을 교부하고 교육에 참석시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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