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로이터=연합】 일본 남부 가고시마(녹아도)현에서 5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최소한 40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돼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폭우로 가고시마현의 도로와 철도가 마비되고 전기가 끊겼으며 많은 주택들이 유실됐다고 전하고 현 중심지인 가고시마시를 관통하는 3개 하천의 제방이 붕괴됐다고 덧붙였다.
현지 보도들은 진흙더미에 덮인 가고시마의 한 병원에 갇힌 20여명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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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로이터=연합】 일본 남부 가고시마(녹아도)현에서 5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최소한 40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돼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폭우로 가고시마현의 도로와 철도가 마비되고 전기가 끊겼으며 많은 주택들이 유실됐다고 전하고 현 중심지인 가고시마시를 관통하는 3개 하천의 제방이 붕괴됐다고 덧붙였다.
현지 보도들은 진흙더미에 덮인 가고시마의 한 병원에 갇힌 20여명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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