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학생탁구|꿈나무 여 라켓 정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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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이 93아시아 학생 탁구대회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여자팀은 30일 마카오 포름 인도어 홀에서 벌어진 최종일 결승에서 여고랭킹 1위 유지혜(선화여상3)가 단식 2, 복식 1게임 등 모두 3게임을 따내는 발군의 활약에 힘입어 막강 중국을 3-1로 격파,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자팀은 중국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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