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행장 후보/선우윤씨를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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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진통을 겪던 동화은행의 새 행장후보로 선우윤 럭키투자자문 사장(59·평북 출신)이 선임됐다.
동화은행 행장추천위는 27일 오전 회의를 갖고 이북 5도민회에서 행장후보로 압축한 백승조 조흥증권 사장(59·경기)과 민수봉 상업증권 사장(56·황해) 등 3명중 선우씨를 선입했다.
이에따라 은행측은 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했으며,외부인사라 은감원 승인­임시주총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새 행장 선임은 9월말에나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선우윤씨 약력=서울대 법대,56년 한국은행 입행·자금부 차장,한국수출입은행 자금부장·이사,수출입은행 아주금융 유한공사 사장,90년 5월 럭키투자자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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