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치료 만전 지시/구조주민등 노고 감사/김영삼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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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대통령은 황인성 국무총리를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 현장에 보내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도록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장의절차와 보상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또 이번에 악천후와 험준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인명구조 및 자발적인 헌혈에 나선 마을주민,군·경들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들에 대해 부대별·직장별·개인별 공적에 따라 표창하라고 지시했다고 이경재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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