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제조업 투자액/올 상반기 7.6% 감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줄고있다.
26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외국인 투자는 1백25건,4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투자건수는 5% 증가했으나 금액은 7.6% 감소했다.
투자건수가 증가한 것은 무역업 등 서비스업에 대한 외국인투자의 증가세가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며 투자금액 감소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다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를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투자가 42건,2억9천4백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8.75%,금액은 19.0%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서비스업은 금융·보험의 투자액이 크게 감소했지만 무역업 투자가 22.6%나 늘어난데 힘입어 올 상반기중 73건에 1억1천3백만달러가 투자돼 전년 동기보다 건수는 13.6%,금액은 29.2% 증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