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잡고 힘찬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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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이 호주에 3-0(15-6, 15-0, 15-11)으로 완승, 서전을 장식했다.
한국은 24일 중국 상해에서 벌어진 첫날 C조 첫 경기에서 세터 이도희의 정교한 토스를 장윤희·지경희 쌍포가 속공으로 연결, 호주의 장신벽을 무력화시키며 2세트에선 퍼펙트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14개 팀이 출전, 4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2개 팀이 다시 2개조의 준결승리그를 갖고 결승토너먼트에 오를 4강을 가려낸다. 한국은 25일 우즈베크, 26일 스리랑카와 각각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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