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5개 야당 연정 실무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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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사회·신생·공명·민사·사민연 등 5개 야당은 24일 비자민·비공산 연립정권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자협의회를 열고 차기총리 선출에 열쇄를 쥐고 있는 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가 제시한 기본정책을 협의했다.
이들 5개 당은 이날 일본신당과 사키가케가 제시한 정치개혁 정권구상을 받아들인다는 방침아래 26일 다시 실무협의해 협의가 순조로울 경우 대표자회는 27일,당수회의는 28일에 각각 열기로 합의했다. 5개 당중 신생·공명·민사당과 사민연은 또 일본신당 등이 제시한 정책을 전면적으로 받아 들인다는 방침아래 이를 공인하기 위한 당내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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