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호씨 첫공판/「슬롯머신」 수뢰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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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슬롯머신업소의 영업을 허가해주고 불법영업을 묵인하는 대가로 업자들로부터 1억1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치안감 천기호피고인(58)에 대한 첫 공판이 22일 오전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검찰 신문과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됐다.
또 동화은행 비자금조성 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전 동화은행장 안영모피고인(67)과 전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김종인피고인(53)에 대한 첫 공판도 이날 오후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 심리로 열려 검찰측 직접신문과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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