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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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SBS-TV 수목드라마 『한강 뻐꾸기』 (21일 밤8시50분)=감옥에서 출소한 진수는 왕십리의 주먹으로 더욱 이름을 높인다. 확고하게 주먹계를 장악한 진수덕분에 자잘한 폭행사건들이 줄어들자 파출소에서는 고마워하면서도 언제 사고를 칠지 몰라 불안해한다. 자식 때문에 번민하는 장석 부부를 보다못한 오동추는 진수를 만나 폭력에서 손을 떼라고 간곡히 권유하고 진수는 조금씩 마음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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