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작 본격 무술드라마 KBS-2 『비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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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납량용 본격 무술드라마 『비검』10부작이 21일 밤9시25분 KBS-2TV에서 첫 방송된다.『무풍지대』의 작가 이환경씨가 극본을 쓰고 안영동PD가 연출했다.
조선고유 본국검법의 7대 장문인의 수제자 천수가 검의 도를 깨우치기 위해 전국을 돌며 무술을 겨루고 비법을 배우는 과정을 중심으로 한·일 무사들의 대결을 스턴트맨을 동원, 박진감 있게 그렸다.
절반이 무술 장면으로 소백산·소수서원·단양 등지에서 현지 촬영했다.
연극배우 이일재가 첫 주연을 맡았으며 김도연·조문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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