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상위장 독식반발/민주의원 전원 사퇴서/서울시의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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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 21명 전원은 9일 민자당측이 10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맡기로 결정한데 반발,의원직 사퇴서를 백창현의장에게 제출했다.
민주당소속 의원들은 10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지난 2년동안 민자당이 독점하고 있던 10개 상임위원장직중 2석을 야당에 할당할 것을 요구했으나 민자당측이 이를 거부하자 사퇴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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