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한강상공에 여객수송용 헬리콥터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합참은 8일 다음달 있을 93대전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 교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지금까지 일반비행이 통제돼온 성산대교∼한강대교간 약 7.6㎞ 구간을 비행금지공역에서 해제, 김포∼잠실까지 한강상공을 따라 부정기여객수송용 헬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잠실간 약 40㎞까지의 비행거리는 기존 항로인 남부순환도로 상공보다 14㎞ 단축되고 시간도 10분 여대로 현재보다 5∼10분 가량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