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리허설 비공개로 궁금증 증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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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유니버시아드·마라톤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이 마라톤화 긴급 공수작전에 돌입했다.
7일 마라톤코스를 답사한 정봉수 감독은 『버펄로 날씨가 30도를 웃돌아 아스팔트 곳곳이 누그러져 있고 탄도도 균일치 못하다』며 마라톤화의 밑바닥 고무창을 다양하게 보내주도록 코오롱스포츠에 주문했다. 버펄로 시내는 평지여서 스피드가 좋은 김완기로선 경주화만 보완된다면 금메달이 가능하다는 정 감독의 말.
한국은 이번 유니버시아드 마라톤에 김완기와 함께 지난3월 경주마라톤 2위 형재영(건국대)을 파견해 놓고 있는데 동반 금·은메달도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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