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주변 비디오방 9월까지 폐업 유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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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는 8일 대학가 주변에서 불법 영업중인 비디오방에 대해 오는 9월30일까지 자진폐쇄를 유도한 뒤 10월부터 강제폐쇄와 함께 형사 고발하는 등 단속키로 했다.
이는 비디오판매대여업소로 등록한 뒤 2∼3명이 비디오를 볼 수 있도록 칸막이를 하고 영업하는 비디오방의 영업형태가 저작권법과 음반 및 비디오 물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에 어긋난다는 문화체육부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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