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 노사협상/지난해보다 순조/타결률 57·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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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도 현대계열사인 인천제철의 임금협상이 타결되는 등 전반적으로 노사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 노조도 이날 회사측과 17차 교섭을 갖고 통상임금을 기능직은 4.69%,관리직은 3.22% 인상하는 임금협상안을 마무리지었다.
전체적으로는 이날 현재 근로자 1백명이상 사업장 5천5백11개사 가운데 57.9%인 3천1백89개사가 임금교섭을 타결,지난해 같은기간 타결률 55.6%보다 다소 높은 타결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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